레인보우 영동 실현 ‘10대 역점시책’ 선정

레인보우 영동 실현 ‘10대 역점시책’ 선정

 

국악 인프라·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17일 지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역점시책은 △코로나19 극복 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임시 통합 민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는 군은 올해도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등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의 위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골프장(18홀)과 호텔(101실)이 들어서는 민간부문 개발을 포함해 힐링센터, 과수 분양단지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추진한다. 지난해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인센티브사업을 확보하는 등 관광·문화자원의 성장동력이자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조성한다.

맞춤형 복지로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경로당 전담주치의 운영,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아동수당 지원 등으로 편안한 노후생활 기반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다.

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소규모 용수 및 지표수 개발,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분야 첫 1천억원 시대를 열며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는다.

이밖에 영동천·용화천을 비롯한 재해위험지구, 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군 관계자는 “군정 목표와 핵심이 집약된 10대 역점시책의 세부사업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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