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의 사전적 설명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몰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서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락 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化: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희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꽃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浦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민들레 효능, 제대로 알기
민들레는 간의 지방변성을 억제할 뿐 아니라, 이뇨작용 및 담즙분비 촉진효과가 있으므로 간염, 담낭염을 비롯한 각종 간질환과 부종, 황달증세에 유효하다. 잎에 든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비타민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C는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상처 치유를 빠르게 도와준다. 칼슘도 100g당 108mg을 함유하고 있어 뼈, 치아 건강을 돕고 혈압의 조절과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함유하고 있다.
뿌리는 훌륭한 간기능 개선제로서, 뿌리에 든 콜린은 간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간염, 간경화, 담석으로 고생하거나 황달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 연구팀이 당뇨병에 걸린 쥐 72마리에게 민들레뿌리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당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뿌리의 이눌린이란 성분이 혈당조절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뿌리에는 혈압강하성분인 만니톨도 함유되어 있어 유럽에선 고혈압 치료에 이용하였으며 모유가 부족한 산모에게도 효과적이다.
미국의 영양학자 로이 바타베디안은 3,000여 가지의 식물 가운데 가장 우수한 5가지의 하나로 민들레를 선정 하였으며,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이 민들레의 풍부한 실리마린 성분이 간암세포를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외에도 신경통, 류머티즘, 소아마비, 천식, 자궁질환, 하혈, 식중독, 변비, 치칠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과 약재로 이용된다.
무농약 유기농 재배 민들레
학계에 아직까지 어떠한 부작용도 보고된 바가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민들레는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식품 그 자체로서의 가치도 높아 특별한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민들레라도 아무 곳에서나 자라는 것을 채취해서 먹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아스팔트 옆이나 도로, 도심에서도 자랄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자라는 민들레는 환경의 오염으로 인하여 중금속이나 농약 같은 유해성분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에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민들레나 안전하게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된 민들레를 골라 먹어야 안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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