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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시즌이 바뀔대 클럽 관리 골프채 관리 녹슨 골프채는 실력도 녹슬게 할 수 있다.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신제품들을 살펴보며 '비밀병기'를 새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골프채는 라운드 직후에도 다음 출장을 대비해 최소한의 손질을 해둬야 한다는 것도 반드시 기억해두자. ▲ 그립 / 골퍼와 클럽의 '유일한 연결고리'가 바로 그립이다. 프로선수들은 그래서 그립 관리에도 상당한 정성을 쏟는다. 그립은 먼저 건조한 겨울을 지나면서 딱딱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세척하지 않고 보관했다면 손에서 묻은 염분으로 인해 손상됐을 확률도 크다. 그립이 딱딱하거나 미끄러우면 강하게 잡게 되어 훅을 내기 쉽다.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말린다. 이미 경화가 됐다면 새것으로 갈아야 한다. 물론 그립교환은 전문가의 손길이.. 더보기
여름철 골프 용품 관리법 무더위 속에 여타 장비와 마찬가지로 골프클럽도 손질여부에 따라 상태가 결정된다. 잘 닦고 제대로 보관하면 오래 쓴 클럽도 새것처럼 건강하다. 비시즌인 겨울에는 가을에 한번 세척해 잘 보관하면 되지만, 정작 클럽을 계속 사용하는 시즌 중에는 소홀하기 쉽다. 비 오는 날이나 습기가 많은 날 라운드를 한 후에는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장마철이 문제다. 우중 라운드 후에는 일단 마른 수건으로 클럽을 깨끗이 닦고 말려준다. 그리고 클럽 헤드가 위로 가게 거꾸로 세워둔다. 샤프트의 그립 끝은 막혀 있지 않기 때문에 물기를 밑으로 내보낼 수 있다. 아울러 모든 클럽을 가방에서 꺼내놓고, 가방도 말린다. 클럽은 습기나 높은 열을 피하는 게 좋다. 여름철에 자동차 트렁크에 장시간 방치하면 고열로 인해 클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