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동행한 제주 여행 (숙소편)
제주 베이힐풀앤빌라
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부모님과 동행하는 여행이라 이것저것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떠나기전 부터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항공 - 숙소 - 교통 - 부모님 원하는 여행지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떠나는 여행이라 항공도 금요일편으로 알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좌석도 없었고 오후로 넘어간 시간밖에는 ~~~~
그래서~~~~~ 목요일 저녁에 떠나기로 하고 항공편으로 알아보니~~~
할인석까지 '똭' ㅎㅎㅎㅎㅎㅎ 이건 정말 완전 감동
금요일에 떠난다고 했을때 생각했던 항공요금으로
목요일 항공권과 콘도숙박비까지 모두 해결했다.
완전 1석2조 행운이였다.~~~~~~
목요일 밤 9시30분에 도착한 제주공항에서 또하나의 관문은 택시다~~
게이트에서 건너 건너 택시 대기줄을 보고 한숨이 바닥이 찍었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카카오택시 검색하고 게이트번호 알려주니
5분만에 게이트앞에 택시가 '똭' ㅎㅎㅎㅎㅎ
30분만에 도착한 1박할 숙소에 도착했고 아주 편하고 완벽한 동선에
스스로 감탄에 감탄했다.~~~~
여기까지는 목요일 번외편~~~~~
지금부터는 '베이힐풀앤빌라' 후기를 소개한다.
숙박일수는 2박이였다.
숙소에 들어오면 거실과 화장실이 있고 아래로 내려는 계단이 있다.
아래로 내려오면 주방과 거실이 있고 침실이 2개
침실에는 모두 화장실이 딸려있다.
침실 2개에 화장실 3개
TV는 2층과 1층 룸에 1개 총 2개
그리고 가장 특이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는 계단에서 우리 엄마 독사진~~~~
밖에 보이는 마을이 아주 가깝다.
1층 베란다에 있는 스파욕조다
야외에 있지만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의심 많은 우리 엄마 밖에서 확인까지 하셨다.)
2박하는 동안 밤마다 스파로 마~~무~~~리~~~
이렇게 밖이 훤하게 보이지만
염려 마시길~~~~
이곳에서 스파하길 꼭 권한다~~~ 완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1층 로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숙소에서 보이는 바닷가 마을의 한적한 모습 그대로의 모습은 특별하기까지 하다. 아마 관광단지 안에 있는 숙소라면 이런 소소한 재미는 없었을것 같다.
이렇게 넓은길을 따라 걷다가 좁은길로 들어가보기도 하면서 산책을 즐길수도 있었다.
숙소에서 바라면 마을 전경이다.
주변에 리조트나 관광지가 없어서 택시기사님도 이동네는 지나는 가봤지만 이렇게 손님을 태우러 오기는 처음이라고 하셨을 정도로
관광객이 적고 아주 한적한 곳이다.
마을을 지나오면 이렇게 바닷를 만날수 있다.
바닷물이 좀 멀리 있기는 하지만 바닷바람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고, 산책로가 아주 잘 정리 되어 있었고,
곳곳에 우리 엄마가 너무 사랑하는 그네 의자가 있어서 바닷를 오래 바라볼수 있었다.
이곳에 도착하면 로비에서 직원이 부산스럽지 않은 서비스가 시작된다.
체크인 하는 동안 부모님의 편의를 살펴주며 앉을 자리와 허브티도 제공해준다.
방으로 이동하는 동안 편의시설도 설명해주고 숙소에 도착해서도
익숙하지 않는 장치(?)도 아주 잘 설명해주었다.
이런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부모님께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대해줘서
처음 숙소에 들어오자 마자 '좋다 싫다'말을 전혀 안하시는 아빠가 '편하네' 라며 아주 극찬까지 하셨다.
다음에는 동생가족과 같이 동반해서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그때는 빌라동을~~~~
산책하며 살짝살짝 보려고 했는데 잘 안보여서~~~~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우리 엄마는 숙소가 너무 좋았다고 하실 정도였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 더숨 포레스트 소개 (0) | 2017.08.11 |
---|---|
국내여행 - 군산여행 준비하기 (0) | 2017.08.02 |
국내 여행 - 순천 (0) | 2017.07.21 |
제주 베이힐풀앤빌라 소개 (0) | 2017.07.21 |
국내여행 - 자연휴양림 정보 (0) | 2017.07.20 |